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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노스밴쿠버 생활을 마무리 하며 (유학맘 후기)
작성자 : ige         등록일 : 04-16        조회 : 11285

이번 후기 이벤트중에 email 로 전달 받은 후기 또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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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놀밴에서 두아이와 함께 2년째 지내고 있는 유학맘입니다. 이제 이곳 생활을 마무리하면서, 새로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씁니다.

 

1) 많은 선택들

  

이곳에 오기로 결정한 이후에 정말 많은 선택을 했던 것 같습니다. 유학원 선택부터 시작해서 지역과 학교 선택 등 참 막막했었는데 뒤돌아 생각해보면 좋은 선택들을 한 것 같습니다. 우선 IGE 유학원, 저는 지방에 사는 데다가 워킹맘이었기 때문에 알아보는 데 많은 제약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유학설명회 이런데도 거의 못가보고 전화로만 상담을 했었는데요. 이런 제가 IGE유학원을 결정한 이유는 3가지 였습니다. 첫 번째, 전화 상담 시 너무 친절하셨습니다.

   두 번째, 현지에 있는 유학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대학교 때 현지 유학원과 연계만 한 한국 유학원을 통해서 어학연수를 왔었는데 확실히 연계만 되어있는 유학원들은 현지 사정에 느리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는 ‘현지에 사무실이 있는 곳으로 무조건 해야겠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세 번째, 사실은 이게 결정적인 이유인데 제가 준비중 알게 된 선배맘들 중 다수가 IGE유학원을 선택했었다는 건데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이라면 믿을 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고 그래서 IGE설명회에만 갔었고, 더 알아보지 않고 결정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곳에 와서 지내보니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다 만족할 수 없고, 저도 100%만족이라고 말하지는 못하겠지만, 다시 고르라고 해도 IGE를 선택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지역도 IGE세미나 때 선배맘의 조언을 듣고 놀밴을 선택했는데요. 사실 비싼 렌트비 때문에 망설였지만, 생활해보니 캐나다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사람들이 잘 어우러진 이곳이 너무 좋고, 제가 있는 지역은 놀밴에서도 백인비율도 높은 편이라 그것도 좋습니다.

 

  학교 또한 처음에는 보통 유학맘들에게 인기가 많다는 학교들을 염두에 두고 있었는데, 제가 원하는 바를 들은 유학원 측에서 추천해준, 처음 들어본 학교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난 2년간 친절한 선생님들과 학생들 덕분에 저희 아이들은 좋은 추억을 쌓고 갑니다.

  

 

2) 정착 서비스

혹자는 정착서비스가 사실 별것 없다고 합니다. 사실 하나하나 따져보면 그렇습니다. 정착서비스 3일동안, 정말 많은 마트를 다녔습니다. 이럴 거면 왜 그 돈을 주고 정착서비스를 하지? 이런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런데, 정착서비스의 꽃(?)은 바로 집 렌트입니다. 최소 1년이상 살 집을 고르는 것은 중요하기도 하고, 동시에 매우 어렵습니다. 정착 후 1년이 지났을 때 지인의 이사를 위해 집을 구하러 같이 다녔습니다. 크레이그리스트를 뒤지고 뒤져서 2~30곳의 매물 주인들에게 메일을 보내서 약속을 잡고, 쇼잉을 하고, 그렇게 해도 우리는 외국인 신분이라서 집을 잘 주지도 않습니다. 그렇게 다니면서, 아...정착서비스가 정말 편리한 것이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지치는 과정들을 하지 않고 유학원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이용해서 편하게 랜딩할 수 있게 하는 게 바로 정착서비스 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IGE 정착서비스를 이용하여 2년 동안 좋은 집에서 잘 살다가 갑니다.

두 번째, 자동차도 중요하죠. 사실 저는 이런저런 이유로 한인모터스가 아닌 타 업체에서 중고차를 구매했는데요. 그곳에서도 좋은 딜러를 만나서 잘 구매했고, 그 딜러와는 지금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고로 인해 폐차를 하게 되는 과정에서 한인모터스와 연이 닿았고, 남은 기간 동안 좋은 차를 리스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 제가 느낀 건, 물론 차 가격도 중요하지만, A/S도 매우 중요하다는 겁니다. 특히나 영어가 익숙치 않고 차알못인 유학맘들은(OTL) AS가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차를 구매하실 때는 가격과 자동차 상태와 더불어 AS도 염두해 두고 업체를 고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현지에 가서 차를 보시는 것보다 미리 한국에서 업체와 컨택해서 차를 고르시는 것이 더 선택의 폭이 넓은 것 같습니다.

 

3) 힘들었던 점

캐나다는 참 살기 좋은 나라지만, 내가 익숙하게 살던 나라가 아니기에 항상 반쯤은 긴장상태로 살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사소한 것 하나까지도 한국과 다른 점이 많기에 늘 확인하고 알아보고 기다리고...더군다나 한국에서는 2인1조(남편과 나)에 더불어 가족친지까지...저만의 네트워크를 이루고 있다가 이곳에서는 정말 저 혼자, 게다가 아이들이 저만 바라보고 있는 상황에서 아파도 안 되는...어깨에 짐이 무겁게 지어진 그 상태가 가장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특별하게 어떤 상황이 있어서 힘들었다기 보다는 익숙하지 않은 다름이 어렵고 힘들었어요. 한국에 있으면 정말 별거 아닌 일이 너무나 크게 다가오는 거죠. 그때마다 의지했던 건, 유학원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한국 엄마들 이었습니다.

 모르는 일이 생기면, 조셉이사님께 연락해서 물어보았는데 저 같은 엄마가 한둘이 아닐 텐데 늘 친절하게 응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바쁘셔서 늦더라도 꼭 연락주시는 것도 너무 감사했구요. 어딘가 의지할 곳이 있다는 생각이 들어 좋았습니다. 비자연장 시에도 많은 도움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4) 이제 2년 살고, 이렇게 후기를 쓰려니 좀 부끄럽네요. 그래도 조금이라도 먼저 온 맘으로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한국에서 어느 정도는 영어공부를 시켜서 오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 아이들은 영유를 나오지도 않았고, 큰아이만 초등학교 때 영어 학원을 조금 다니다가 왔고, 작은아이는 정말 생존영어만 알고 왔습니다.

  

 

 지금은 많이 늘었고, 특히 작은아이는 한글보다는 영어가 편한 상태입니다(물론 아직 어려서 그럴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선생님이 뭐라고 하셨니? 하고 물어보면 “선생님이 말은 되게 많이 하시는 데 뭐라는 지 모르겠어.” 하면서 3개월을 다녔는데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좀 하고 왔다면 적응도 쉽고 또 더 많이 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두 번째로는 집중과 선택입니다. 저도 처음에 와서 렉센타에서 이런저런 운동들 진짜 많이 했습니다. 수영, 스케이트, 체조, 발레등등 지나고 보니 수영이나 스케이트 뭐 이런것들이 건강에는 좋지만, 특별히 영어를 늘리는 데 도움이 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도 체육활동 하면서 말 많이 안하잖아요. 그러니까 초반에는 여러 가지 경험해보시고 중반에는 필요한 체육활동을 선택해서 집중하시고, 영어를 늘리기 위해서는 말을 많이 하는 활동들을 찾아서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예를 들면, 학교 방과후 활동이라던지, 뮤지컬수업, 보이/걸스카우트나 걸가이즈.. 같은 것들이요.

  

 

쓰다 보니 글이 너무 길어졌네요. 지난 2년, 잃은 것도 있겠지만, 그 이상 많은 것을 얻어갑니다. 그래서 여기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준비 중인 분들은 고민이 많으시리라 생각합니다. 저희 생각과 경험이 정답은 아니지만, 저는 참 좋았답니다. 준비중이신 분들도 꼭 좋은 경험과 추억을 쌓으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조셉이사님, 그리고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IGE 직원 여러분들 감사했습니다. 마지막 귀국준비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이것은 저희 아이(G5)가 쓴 유학생활 후기입니다. 본인이 영어로 쓴다길래 써보라고 했습니다. 저희 아이는 여기에 올때만 해도 writing은 거의 학원에서 선생님이 보여준 예시문 따라쓰는 수준이었습니다. 물론 더 잘하는 친구들도 많지만, 처음 밴쿠버에 올 때를 생각하면 많은 발전이 있었네요. 이곳에서 저도, 아이들도 많이 배우고 얻고 갑니다. 

Hello. I have lived in Canada for 2 years and I found many differences between Canada and Korea. First of all, you can find lots of differences in school. Whether it is raining, snowing or hailing, you must stay outside in recess time. You can only go inside if you want to go to the bathroom. In Korea, you can only use computers in computer class but here, the teacher can bring computers to the class. In Korea, boys and girls usually don't play with each other but here, lots of girls and boys huddle together and make groups.

  

 There are also bad parts and good parts about being here. First, the bad part is that mostly in the class time, you don't actually study English that much. Mostly you do writing and being descriptive, so in my opinion, you should go to at least 1 academy to catch up the others. Second, in the first paragraph, I said even if it is hailing, raining or snowing, you must go “outside.” In my school, if you break the rule for staying outside, the teacher will be mad and send you to the office and the office teacher will send you back outside after giving you a warning. Once I went inside the bathroom for no reason with my friends and got caught, the teacher scolded us. It was pretty scary experience.

  

 There are lots of good things about Canada school. First of all, my school has the biggest playground that I have ever seen. There are about 3 playgrounds in our school. There is also large forest that you play in. I got some tough sticks from the ground and explored the forest. There were also huckle berries and salmon berries too. There are grass- fields, gravel field that you can play onto. The school has lots of fun!

  

Other than school, there are many fun things in Canada. There are lots of rivers and oceans. For example, there is a place called Deep Cove. It is a place that the river water and ocean water meets. That place is really fun. Once I saw tiny crabs and I caught them. There were also baby salmons too. In the forest, my friend saw 3 or 4 baby cubs in the school forest and there also could be deers hanging around and squirrel climbing the tree. My sister's friend found a woodpecker and it was actually was on the tree pecking. I had never seen a woodpecker pecking before. It was unique and funny experience.

   

I recommend coming to Canada to study English. In Korea, I only used English for short time a day. But here I always speak English in school. Also I learn lots of new words from my teacher and friends. If I don't understand what they are saying, they kindly teach me what it is. I will miss Cana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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