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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6개월의 유학생활을 마무리하며~(후기)
작성자 :          등록일 : 04-24        조회 : 12030

2015년 유학 길에 오르면서 언제 다 가나했던 여정의 종착이 이제 코앞으로 다가왔네요.사실 이번 유학은 두번째 감행하는 용기와 결단이 필요한 시기의 선택이었답니다.

  

세컨더리 유학이라 아이의 미래가 달려있기에 조금 두렵기도 했구요.여러 유학원과의 상담 끝에 최종 결정의 예약을 잡아놓고도 가시지 않는 찜찜함에 밤잠을 미뤄가며 넷서핑 중 우연히 발견한 ige~서류 제출 약속을 조금 미루고 상담이나 받아보자고 들렀을 때 성적이 아닌 아이가 정말 뭘 좋아하고 잘하는지 물어봐주셨던 정해종 대표님의 첫질문이 아직도 인상에 남아요. 상담 후 확신을 얻어 원계획을 틀고 ige를 선택했던 건 지금 생각해봐도 신의 한수 였던 것 같아요.

 

사춘기 예민한 딸아이와의 유학생활이 결코 녹록치 않은 부분도 있었지만 이제 아이의 적성에 맞는 미래를 잘 펼칠 수 있는 좋은 결과를 안고 마무리하게 되어 기쁩니다.그 발판에 ige가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다른 곳의 권유대로 적정선에서 선택하려 했던 소심했던 제게 아이의 적성을 잘 살릴 수 있도록 용기와 기회 주신 정대표님 감사드려요.간만의 전화에도 늘 친절하게 응답해주시는 죠셉 이사님과 그 외에도 도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저 공개적으로 글 남기는 이런 거 진짜 못하는 성격인데 감사한 마음에 용기내 보았어요.^ ^ 초기 정착부터 마무리까지 체계적인 ige가 있어 든든합니다. 캐나다도 잊지 못할 것 같아요.날만 좋으면 도시 반경내에 힐링할 만한 주옥같은 곳들이 많아요.옆동네 미국도 넘나들기 좋구요.개인적으로 최고의 교육은 여행과 많은 경험이라 생각합니다.유학맘들~~아이들 실전 공부도 중요하지만 틈날 때마다 함께 예쁜 추억도 많이 쌓으시며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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