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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 담백한 캐나다 유학기 (후기)
작성자 :          등록일 : 01-17        조회 : 11166

                                                 

                                                  세상에 좋은 결정인지 아닌지

                                                  미리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다만

                                                  어떤 결정을 했으면

                                                  그게 좋은 결정이었다고 생각 할 수 있게

                                                  노력하는 일뿐이야

                                                 

                                                  -공지영,(즐거운 나의 집)-

 

 

  이 글은 제가 유학을 결정하는 시기에 읽었던 "즐거운 나의 집"이란 책에 있던 글귀입니다.제게 용기와 결단을 주었던 글입니다.다른 분도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한국에서 중학교 1학년,초등학교 3학년 두 아이를 데리고 2017년 9월 학기에 캐나다에 들어온 기러기 맘입니다.제가 캐나다에 아이들을 데리고 조기유학을 온 이유는 2가지 입니다.

 

 

  첫번째 한국에서 아이들을 공부시킬 때 윗사람이 빠뀔 때마다 교육정책이 바뀌는데에 혼란을 느꼈고 4차 산업 혁명,AI 시대에 맞게 교육제도가 바뀌어야 하는데...우리나라 교육이 맞게 가고있는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었습니다.수시로 바뀌는 교육제도에 제 마음이 불안해져서 아이를 학원으로 내몰고 있는것 같았습니다.그래서 저는 한 발짝 물러나서 저와 아이들을 바라보고 싶었습니다.

  두번째 세상이 아무리 빠르게 변하더라도 영어가 잘 되있으면 살면서 훨씬 더 많은 기회의 문을 열 수 있다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저는 자기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살아있는 영어를 가르치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저와 남편의 생각이 일치했기 때문에 저희는 캐나다행 비행기를 타게 되었습니다.

 

 

  큰 꿈과 희망을 갖고 온 캐나다이지만 힘든 일도 있었습니다.

  개학 첫 날 이었습니다. gr8학년에 들어간 첫째는 첫 등교일에 전 학년이 모여있는 운동장에 들어갔는데,다른 아이들은 모두 반갑게 인사를 하는데 자기 혼자 꿔다논 보릿자루처럼 서 있었을때 힘들었다고 했습니다.곧이어 간식 시간이 있었는데 같이 먹을 친구가 없어서 그냥 학교를 걸어다니며 둘러봤다고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들었을때  속상했지만 너무 예민하게 생각하지 말자며 마음을 먹고,딸에게도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거라고 조금만 견뎌보자고 했습니다.며칠지나고 도시락을 같이 먹을 친구도 생기고, 1주일 후부터는 반편성이 되니 학교생활이 수월해 보였습니다.그리고 7개월이 지난 지금은 자기를 캐나다에 데리고 와주어서 고맙다고 말합니다.

  gr4학년인 둘째는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어느정도 해왔고 워낙 놀이터에서 씩씩하게 잘 노는 성격이라 첫날부터 적응을 잘 했습니다.확실히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하고오면 캐나다 학교에 적응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캐나다 교육의 장점은 아이들이 방과 후에 부담없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학교가 끝나고 3시가 되면 그때부터 자유시간 입니다.도서관에서 책을 읽고싶으면 맘껏 읽을 수 있습니다. 대여하는 권 수도 제한이 없고,DVD도 무료로 빌릴 수있습니다.또 동네마다 레크레이션 센터가 잘 되어있어서 운동을 하고자하면 수영,축구,농구,야구,펜싱,아이스스케이트를 저렴한 비용으로 배울수있습니다.아이들도 본인이 원해서 하는 다양한 액티비티를 하며 자기가 잘 하는 것을 찾아 나가게 되는 것 같고 엄마도 아이들을 좀더 편하게 대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캐나다 교육은 한국과는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성적 체크란에  아이가 지난 텀보다 얼마나 발전을 했나,수업 시간에 얼마나 창의적인 질문을 했나,학교와 반을 위해 어떤 봉사를 했나가 성적을 매기는 요소가 된다는걸 보고 조금 놀랐습니다.그리고 주기적으로 하는 도네이션도 인상적이었습니다.캐나다 교육이 성적위주가 아닌 더불어 사는 법을 배우는 교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캐나다 생활에 전반적으로 만족하지만 가끔씩 힘들때도 있습니다. 내 가족,내 친구,내 나라를 떠나 홀로 살아가는게 마냥 좋지만은 않습니다.벤쿠버는 특히 환상적인 여름 날씨를 가졌지만 겨울이되면 잦은 비로인해 괜히 우울해지는 날도 있습니다.여기서 아이만 바라보며 뒷바라지하는 것보다는 엄마의 운동,취미활동을 갖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찾아보면 무료 영어교실도 있습니다.엄마도 영어 공부를 하면 1석2조겠지요.

 

 

  우리 가족은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캐나다에 왔습니다.미래를 위해 영어를 공부하기로 했고,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경험은 살면서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비록 아빠와 떨어져있는 시간은 힘들지만 이 시간이 충분히 가치있는 시간이 될것 같습니다.지금은 캐나다 생활 7개월차라 아이들의 영어가 귀만 트이고,아직 하고픈 말은 다 못하는 상항이지만...뭐 괜찮습니다.처음부터 6개월 1년,1년 반, 2년 큰 단위로 판단하기로 했으니까요.2년 후  계획한것을 이루고 한국에 갈때까지 열심히 살아가렵니다.

 

 

 ps: 제가 유학을 결정하고 IGE를 선택한건 입학준비부터 비자연장,

      귀국준비까지 도와준다는 점이기때문입니다.현재까지 만족입니다.

      제가 받은 도움이 크기 때문에 

      미흡하지만 이 글로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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