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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년반이 훌쩍!........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후기
작성자 :          등록일 : 01-16        조회 : 6525

 

랭리로 온지 1년반이 지났네요. 우선 유학맘으로겪은 힘든점은 모든게 한국이 좋다는것? 빠르고 손쉽고 싸울수있는~ 여긴 말안통해 싸우지도못한채 당하고 눈치보고 모든게 느리고 뭐든 얻기위해선 발로뛰어다녀야하고..

 

힘든일투성이죠. 그치만 우리의 목표가 다들 아이때문이잖아요~ 공부보다 우리아이는 학교다니고 3.4개월쯤 됐을때 이런말을 하더라구요. "엄마 난 여기가 한국보다 좋은이유가 공부를 안해서가 아니라 친구들이 서로 격려해주고 칭찬해주는 모습이 너무좋아. 한국서는 좀 잘하면 시샘하고 예쁜말 안해주는데 여기아이들은 잘하면 너 너무잘한다고 서로 칭찬 많이해주, 못하는친구도 너도 이정도면 정말 잘하는거라고 다음번엔 분명히 더 잘할거라고 격려해주고 그런점이 너무좋아 " 이렇게 말하는아이를보며 이래서 여기애들이 순수하단걸 알았고 칭찬속에서 또 그걸배워가는 아이를보며 이게 맞지않나 !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아이에게 한국의 치열한교육에서 벗어나게 해주고싶어왔지만 막상 시간이 갈수록 이게 맞는결정이었을까? 많은 반문을 하게되지요. 저말고도 믾은 엄마들이 겪는 부분이고요. 좋은점 불편한점 힘들것들을 예상한다해도 와서 닥쳐보면 또다른 부류의 어려움이 있답니다 . 이왕이면 한국서 더 철저히 알아보시고 오시는게 좋을듯하고요 누구누구가 그렇다더라 라는말은 절대 믿지마시고 본인이 직접 알아보세요. 그리고 와보면 계획대로 되지않으니 돌아갈 계획을 잡았다면 더더욱 확실하게 계획에맞춰 움직이시고요. 어영구영하다가 못가는사람들 많씁니다.

 

 

그래도 우린 IGE덕분에 랜딩해서 지긍껏 큰문제없이 잘지내고있어요. 죠셉이랑 밑에분도 거론한 박성명실장님이 고생이 많죠~~ 저도 뭔일만있음 그 두분을 찾으니까요~~

 

죠셉~~ 우리회원들 잘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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