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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후기)
작성자 :          등록일 : 01-31        조회 : 10293

안녕하세요

저는 2017년 7월에 웨스트밴쿠버에 온 재형은서맘입니다.

2016년 1월부터 유학원을 통해 밴쿠버 유학을 알아보았습니다. 그 당시 아이들은 한국학교 3학년과 1학년이었구요. 아이들의 인생에 있어 부모의 역할이 큰 시점인지라 결정이 힘들었습니다.

제 유학이 아닌 아이들의 유학이었으니까요.

모든걸 아이들의 입장에서 정보 수집하고 관찰하고 생각했습니다.

 

유학의 계기는 아이들이 아이답게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었습니다.

저희 아이들은 영어유치원을 나오고 압구정과 대치에서 학원을 다니고 있었습니다

영유에서는 학습이 아닌 몸으로 배우는 습득의 과정으로 영어를 익혔던 것 같습니다. 저는 자연스럽게 학습과 연결되는 영어유치원이 참 고마웠습니다.  

초등에 진학하면서부터 영어학원과 수학학원의 비중이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큰아이가 3학년이 되니 월화수목금 학교가 끝나면 학원 그리고 집에 오면 숙제 심지어 밥먹을 시간이 없어지더군요. 주말에도 학원 숙제를 하느라 나가 놀 시간이 없었습니다. 저녁 시간에도 학원에 있어야 하기 때문에 학원에서 밥을 먹고 문제를 풀거나 이동시간에 차에서 밥을 먹는 일들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입학시험을 보고 아이들을 뽑고 항상 시험을 치르고 반을 가르고 뛰어난 학습능력을 가진 아이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맑고 밝은 아이들이 학습 스트레스로 눈물을 흘리는 것도 자주 보게 되었습니다. 결석을 하면 안되기에 아파도 학원에 가야하고 방학때 여행계획도 학원 눈치를 보았습니다. 점심급식을 먹고 배탈이 난 날에도 학원을 보내면서 다른 방식으로 아이와 생활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학원 대기실에서 앉아서 유학을 검색했고 대치 주변에 있는 IGE와 인연이 닿았습니다.

 

처음 IGE 와 통화하던날 정해종 사장님께서 제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아이의 입장과 제 마음을 공감하고 함께 유학을 고려해주실 분이 계시다며 박선영 실장님을 연결해주셨습니다.  박선영 실장님과의 첫 상담을 통해 막연했던 유학에 관한 것들이 구체화되었습니다. 실장님께서 자녀분들을 키우셨던 과정과 유학업을 통해 쌓으신 정보, 엄마로서의  따뜻한시선으로 밴쿠버 유학에 관한 길을 제시해주셨습니다. 이 상담을 통해 아이들과의 행복한 유학에 관해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유학을 준비하는 과정에 있어서도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주시고 함께 고민해 주신 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박선영 실장님과 함께 상담을 하며 밴쿠버 답사를 준비했습니다.

답사의 제일 큰 목적을 지역선정과 살게 될 집 그리고 현지 아이들의 표정이 궁금했습니다.

2017년 9월말에 밴쿠버 답사를 왔고 먼저 광역밴쿠버를 돌며 지역들을 살펴보았고 조셉이사님과 오경호팀장님을 만나 최종관심지역이었던 웨스트밴쿠버와 놀스밴쿠버 학교들과 주거환경을 둘러 보았습니다. 깨끗한 자연환경, 밝은 아이들의 표정 무엇보다 학습과 정서가 어우러져 자랄 수 있는 이곳의 생활환경 교육환경이 인상깊었습니다.

 

제 귀국날짜가 당겨지는 바람에 말도 안되는 스케쥴 변경을 해주시면서 조셉이사님과 오경호님이 답사를 진행해주셨습니다.  오경호님께서 아이들의 학교와 인접하고 엄마의 생활환경 또한 편한 콘도들을 여러 곳 보여주셨습니다. 보여주신 모든곳이 맘에 들 정도였습니다. 주변 도서관과 공원들 인접한 학교 그리고 혹시 다니게 될지도 모를 학원들까지 상세히 알려주셨습니다. 그 중에서도 저와 아이들을 관찰하시고 저희에 맞을 만한 상세지역과 주변 콘도들을 추천해주셨구요.

 

죠셉이사님이 집을 잘보신다는 건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현관에 발만 들여도 그집 마루의 평형을 아실 정도로 세심하셨습니다. 집의 방향, 냄새, 햇빛, 교통, 학교, 도서관, 렉센터 모든부분을 학부모의 입장에서 가감없이 말씀해주시는 부분에서 굉장한 신뢰가 갔습니다. 아닌 부분은 확실히 아니라고 말씀해주시더군요. 특별한 꾸밈없이 있는 그대로 사실을 전달해 주시는 부분이 쉽지 않으실텐데 굉장히 스마트한 분이라고 느꼈습니다. 두분 모두 부모의 마음으로 일정을 함께해 주시는 점에 감동받았습니다. 지금살고 있는 콘도는 그때 답사했던 콘도이구요. 워낙 렌트가 잘 나오지 않는 다는걸 알고 있었기에 죠셉이사님을 귀찮게 해드렸습니다. 아무래도 집은 유학생활의 기본중의 기본이니까요. 엄마들이라면 제일 중요하게 꼽는 부분이 아닐까 싶습니다.

저희 지금 이 집에서 아이들과 즐겁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다시한번더 감사드립니다.

 

비자진행 기간 동안에는 김희연 과장님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습니다.

저와 아이들의 서류를 꼼꼼히 준비, 확인해주시고 진행기간 중 학교와 비자에 관한 여러가지 궁금증에도 밝고 정확하게 답해주셨습니다. 세미나에서도 만나뵐 때마다 진행상황 알려주시고 늘 조급한 부모마음 편한히 마음 갖을 수 있도록 도와주셨습니다.

그리고 학교배정되었을 때 지원했던 학교 배정이 안되어서 함께 걱정해주셨던 김희연 과장님, 그리고 박선영 실장님! 저도 너무 걱정했지만 여기 오게되었고.. 학교 굉장히 좋습니다. 좋으신 담임선생님들과 친구들이 있는 곳입니다. 그때 함께 걱정해주시고 플랜B도 세워주셨던 것 감사드립니다.

밴쿠버 도착 후 아이들과 혼이 나가는 와중에서도 제가 정신 차리고 즐겁게 정착 진행할 수 있도록 차분하고 즐겁게 이끌어주신 오이사님 감사드립니다. 얼마전 세탁기 고장났을 때 갑자기 전화드려 도움 부탁드렸을 때도 차분히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제게 딱맞는 차를 만날수 있도록 도와주신 권도영부장님께도 감사드립니다.

밴쿠버에 오니 재산 목록 1호가 차입니다. 워낙 진중하고 꼼꼼하게 좋은 선택 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신 덕분에 좋은 차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과의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 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스노우 타이어 하던날 개인일정 미루시면서까지 도와주신 권부장님 그리고 정비소직원분도 감사드리구요.

 

쓰다보니 자세히 적으려면 10장도 넘을 듯 합니다.

 

밴쿠버에서의 생활은 참으로 평온합니다.

웃음 넘치는 학교, 착한 아이들, 맑은 공기

다른것보다 이곳은 아이들의 정서가 학업과 함께 자랄 수 있는 곳이라 행복합니다.

매일 비가 온대서 걱정했고 비는 상상 이상으로 내리지만

아이들의 정서는 비하고는 상관이 없네요.

비가 내려도 뛰어놀고 밝고 넓은 정서가 자라남이 보입니다.

이런 일상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음에 엄마로서 행복합니다.

 

어렵다면 어렵고 고되다면 한없이 고될 아이들과의 유학생활을

이렇게 즐겁고 마음 편히 할 수 있음에

IGE에 감사인사 가득히 드릴 수 있음에 행복합니다.

 

유학원 탐색당시 여러유학원과 상담했었지만 IGE와 함께하게되었던 계기는

풍부하고 정확한 경험, 과장되지 않은 마음깊은 친절,

그리고 무엇보다 아이들을 귀하게 생각해주시는 시선이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앞으로도 인연이 닿는 아이들을 이렇게 귀하게 바라봐주시고

엄마들 마음 묵묵히 버팀목이 되어주시고

밴쿠버에서 잘 성장해나가는 모습 함께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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