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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엄마!!! (후기) 후기
작성자 :          등록일 : 01-17        조회 : 6427

안녕하세요.. 저는G2아들을 둔 엄마예요!!! 캐나다에 온지 벌써 1년이 지났네요...^^ 이 곳에 오신 모든분들이 각자의 사정과 이유가 있어서 유학길에 올랐겠지만~~ 저의 경우는 아이의 건강 그리고 캐나다의 자연환경 교육등 고려해서 비행기를 타게 되었습니다.

  

캐나다에 와서 제일 많이 들은 말이 아이가 어린데 왜 유학을 왔냐고 계속해서 질문을 하더군요 많은분들이.. 아이 나이가 그때 7살 학교가기전이였으니깐요...어릴때 영어를 시키려고 온 ㅋ 극성인 엄마로 절 보더라구요!!! 저는 한국에서 아이가 봄에 항상 아팠어요.대학병원 응급실에 몇번이고 아이를 업고 달려갔었고.. 그때마다 의사들은 꽃가루 미세먼지 등의 알레르기라고 얘길하며 방법이 없다는듯 얘길 했어요.

한 2년동안 계속 미국 지인댁에 봄만 되면 피해있다가 도저히 안되겠어서 캐나다 유학길에 올랐지요 7살아들 데리고 비행기 타고 캐나다로 슝~~~!!! 그때ige통해서 먼저 온 신랑 지인분이 유학생활을 하고 있어서 ige 소개를 그때 받고 그분의 말만 믿고 랭리지역으로 오게 되었답니다.

 

ige 죠셉 이사님이 처음 랜딩을 해주시던날....비행기에 내려서 이민국에서 오들오들 긴장해서 떨었고... 입국심사 다 마치고~~~ 눈은 팬더 눈이 되서는 비몽사몽으로 랜딩서비스를 받고~~ ㅎㅎ 짐이 늦게 와서 콘도에서 아이 양치컵과 일회용 접시를 이용해서 서서 밥을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한국에서는 뭔가를 잃어버린적도 없고 운전도 항상 무사고였던 제가 낯선곳에 와서는 마트가는게 10분도 안걸리는데 식은땀을 흘리고 마트에 가고... 마트갔는데 오~~마이갓!!! 지갑을 안가져가서 마트 직원분께 무작정 돈을 빌리는 무식하고 용감한 엄마로 변신을 하며 장을 본 기억이 납니다...

몇달을 유학원의 도움으로 잘 지내고.., 아이도 낯선환경에서 잘 적응할때 쯤... 아랫집에서 외국인이 시끄럽다고 문을 쾅쾅 대며 3번은 쫒아와서는.. 영어로 샬라~~~~ 전 무조건 sorry 라고 ㅎㅎ 저자세로 그분의 마음을 조금은 녹이려 노력했던것 같아요(제생각~~^^)

 

여러가지 이유로.... 결국 덜컥 집을 사서 이사를 했어요~~^^ 오경호 부동산에서요~~^^ 사장님 사모님 두분 모두 너무 좋으셔서... 그냥 믿고 ㅎㅎ 샀어요!! 아마 랭리로 유학오시는 분들은 나중에 도움을 많이 받으실거예요 아주 작은일까지 세심하게 챙겨주시는 박성명(사모님)님이 계시거든요ㅋㅋㅋ 아이가 어려서 그런지 영어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빨랐지만 말을 6개월은 하지않아서.... 제 맘속으로는 맘고생을 했지만 지금은 말도 잘하고 학교 친구들하고도 잘지낸답니다..^^ 역시 선배님들의 조언처럼 시간이 흐르니 아이도 저도 많이 성장하고 있더라구요... 저는 영어는 못하지만... 무작정 아는 단어 나열해서 일단 웃으며 외국인 한테 다가갔어요.

그래도 다들 친절하게 잘 가르켜주고 잘 대해주더라구요. 물론 지금도 나름 긴장모드지만요ㅋ 아이 친구 엄마한테도 플레이데이트 신청도 하고 초대도 하며 영어는 부족하지만 저 나름대로 노력하며 1년을 보낸것 같아요. 1년이 지나니... 집도 안정되었고 아이 저 모두 안정되니 자꾸 한국으로 가고 싶더라구요... 신랑도 보고싶고 (바빠서 딱1번 일주일-.- 캐나다에 왔어요) 가족 친구들 다 그리워지더라구요... 사람 마음이란게 참...-.- 처음 그렇게 고생하고 몇달을 보냈을때는 잘 버티고 열심히 살았는데.. 어느덧 한국엄마의 모습으로 변하고 있네요....-.- 제 마음이 초심을 벗어나 아이 교육문제 등으로 아이를 다그치는 모습에 요즘 한없이 반성합니다...

 

캐나다가 좋은 환경인건 분명하지만....엄마가 힘들면 유학생활은 오래 버티기 힘든것 같아요.엄마도 아이만 바라보기 보다는 숨 쉴 수 있는 즐겁고 행복한 일을 찾아야 한다는걸 점점 느끼게 되네요.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는 말이 정말 맞는것 같아요 다시 열심히!!! 하려고~~~~ 제 나름대로 다시 계획 실행중ㅋㅋ 골프도 열심히 치고 영어도 조금이라도 해야겠어요!! 제 유학온 얘기로 말이 너무 길었네요~~ 에고고 1년 동안 있었던 일...생각등을 적어봤어요~~^^

 

ige 유학생 맘들~~~~화이팅!!!!♡♡♡입니다~~~~ ige 죠셉이사님!! 항상 바쁘셔서 톡 짧게 주셔서 ㅎㅎ 맘 상했던적 있지만...... 음하하~~~ 이해해 드릴께요.ㅋㅋㅋㅋㅋ 매우바쁨... 아주 바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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