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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학년 학생 인터뷰 - 이○○(유학기간 2년반) > 졸업생후기 | 행복한교육 IGE 캐나다조기유학

졸업생후기

12학년 학생 인터뷰 - 이○○(유학기간 2년반)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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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GE
댓글 0건 조회 306회 작성일 23-11-30 20:47

본문

- 학생이름 : 이○○

- 유학기간 : 2년반

- 진학상항 : University of California, Urvine 합격 | University of Illinois 합격

-

★ 학생이 유학을 오게된 계기는 무엇이었습니까? 

개인적인 사정이 있었지만, 늦은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유학을 선택하게 된 것은 더 넓은 나라에서 여러 가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해주고 싶으셨던 부모님의 바람이 컸기 때문이었습니다. 

두 분 모두 한국에서 직장 생활을 하시며 느끼신 많은 부당함 등을 제가 살아가면서 겪지 않았으면 하고 바라셨던 것 같습니다.

저 또한 한국의 교육 방식에 불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캐나다행은 나와 부모님의 요구 사항을 모두 채워줄 수 있는 최상의 선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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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학년으로써 졸업을 앞두고 그동안 가장 잘한 일과 가장 후회되는 일은 무엇인가요?

가장 잘한 일은 미국 대학에 진학할 수 있도록 최대한의 길을 넓히려고 여러 가지 방법을 택한 것입니다.

주로 저처럼 늦게 오게 되면 많은 준비를 한꺼번에 하기에는 영어 실력이 충분하지 않아 TOEFL에 집중을 해서 그것만으로 대학에 가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미국 대학가면서 미국 수능(SAT)을 한번도 안 보고 가는 것이 아쉬움이 조금 남아 짧은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여 SAT 공부를 하였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를 하였고 결과도 괜찮았습니다.

100% 만족한 것은 아니지만 AP, SAT 등 이것저것 여러 개를 끝내고나니 뿌듯함과 성취감이 느껴졌습니다.

처음 유학을 왔을 때는 이 많은 시험을 내가 다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끝내고나니 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장 후회되는 일은 처음에 유학 왔을 때 첫 학기를 말아먹은(?) 것입니다.

대학에 영향을 미칠 정도로 망하진 않았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가장 결과가 좋지 못한 학기였습니다.

첫 학기라 가장 열심히 할 것 같지만, 긴장감과 부담감 속에서 공부하던 한국과는 달리 좀 더 여유로운 곳에서 공부를 하다보니 정신적으로 헤이해지고 느슨해지는 감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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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과목 중 가장 힘들었던 과목은 무엇이었으며 해당 과목에 좋은 성적을 받기 위해 터득한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주로 한국 학생들에게 MATH, SCIENCE와 같은 과목들은 따라 가는데 문제가 없지만, SOCIAL이나 ENGLISH, 만약 종교가 있는 사립 학교를 다닌다면 RELIGION도 처음엔 공부하기가 굉장히 어렵다고 느낄 것입니다.

SOCIAL은 무엇보다 영어로 외워야하는 양이 방대해서 힘들다고 느끼긴 하지만 다른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SOCIAL PROVINCIAL EXAM을 위해서는 많은 양을 공부해야 합니다.

이 과목은 한국에서 한국사를 공부하는 것처럼 그냥 자주 보고 외우면 됩니다.

SOCIAL을 잘하게 되면 나중에 TOEFL이나 SAT ESSAY를 쓸 때 등 예시가 많아져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ENGLISH의 경우 사실 성적을 올리는 특별한 노하우는 없으며 애초에 영어 실력이 뛰어나야 합니다.

책을 많이 읽으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럴 시간은 별로 없었고, TERM 외우는 시험 같은 것을 잘보고, 집에서도 쓸 수 있는 ESSAY에 공을 많이 들여 좋은 점수를 받아야만 점수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SAT나 TOEFL 공부를 집중적으로 할 때 ENGLISH 수업을 들으면 성적이 괜찮게 나오는 경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RELIGION은 ELECTIVE COURSE라서 기본적으로 점수를 수월하게 받지만, 성경 내용과 종교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다면 JOURNAL을 쓸 때 힘들어집니다.

일단은 신이 좋고, 모든 것을 다해주는 존재이며 내 인생에 있어 전부라고 쓰면 대충 점수를 잘 받고는 하였습니다.

FINAL PROJECT가 비중이 크니까 PROJECT는 무조건 열심히 잘해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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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대도시에서 공부를 하는 것과 전원적인 환경에서 공부를 하는 것의 장, 단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개인적으로는 대도시에서 공부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 것 같습니다.

나는 초, 중을 모두 대도시에서 다녔기 때문에 대도시에서 공부하는 것에 더 익숙하였습니다.

그러나 친밀한 분위기 조성이 어렵고 다소 딱딱한 분위기에서 공부를 하게 됩니다.

시골에서 공부를 하게 될 경우 작은 커뮤니티 안에서 선생님, 친구들과 더 깊은 관계를 쌓을 수 있습니다.

내가 인터네셔널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오피스의 직원분들, 나를 가르쳤던 학과목 선생님들 심지어 교장, 교감 선생님께서 내 이름을 기억하시고 불러주실 때 정말 놀랐습니다.

학생들로 선생님을 스스럼 없이 대하고 사소한 고민 등을 공유하는 등 서로 꽤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학업적인 선택면에서는 당연히 제한되어 있고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교과목들 외에 다른 것들을 준비하기에는 소스가 적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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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학 오기 전에 꼭 준비하거나 공부하고 온다면 도움이 될 것들이 있을까요?

일단 수업 시간에 선생님이 하시는 말을 알아 듣기 위해선 listening 실력이 필수입니다.

교재를 사서 정돈되고 딱딱한 테잎에서 나오는 영어보다는 TED 같은 동영상 사이트나 미드 등을 보면서 일상적인 말투 등을 귀에 익혀놓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TOEFL 공부할 때 TED에서 영상을 듣는 연습이 리스닝 성적을 높이는데 도움이 됐었습니다.

또 한국에서는 글쓰는 연습을 안하고 오게 되면 ESSAY 쓸 때 많은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데, 제대로 잘 쓰는 연습을 완벽히 하기 보다 어떻게 쓰는지 등의 형식만 잘 알아와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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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의 유학 생활 중 최대의 위기는 무엇이며 어떻게 극복하였나요? 

여러 가지 위기가 있었지만 학업적인 면에서의 위기는 대학에 원서를 넣기 전 ESSAY와 SAT, TOEFL, AP 등을 준비하던 12학년 1학기가 가장 고비였습니다. 

주변 사람들이 주는 부담감과 꼭 만족시키고 실망시키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나에게 고민을 안겨 주었습니다.

SAT 공부할 때 READING SECTION 한 문제만 틀려도 다 포기하고 싶고 신경이 완전 날카로워졌던 것 같습니다.

혼자서만 공부하고 급해하는 기분이었고, 외로움도 가장 많이 느꼈습니다.

그러나 딱히 극복하는 방법은 없고 그냥 나만큼 공부하는 애들이 전 세계에 셀 수 없이 많다는 사실과 저와 같은 처지에 있던 사람이 나보다 성공하는 모습은 보고 싶지 않아 꾹 참고 공부했습니다.

나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했기 때문에 불평하고 우는 시간도 아까워서 그냥 참고 공부했습니다.

지금 잘하면 인생이 바뀔꺼라는 주번 사람들의 조언도 자극이 되었습니다.

사실 나를 믿고 지지해주는 사람들이 주는 부담감은 날 기죽이려는 게 아니고 내가 더 잘 되길 빌어 북돋워주려고 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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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배들이 후회 없이 유학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조언해주고 싶은 말이 있나요? 

유학생들은 대부분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고 미국이나 캐나다의 대도시가 아닌 시골에서 공부하면서 한국에서의 교육의 질과 비교하게 되지만 사실은 다 부질없는 짓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내가 있는 커뮤니티 안에서 최선을 다하면 되고 불평하고 따질수록 시간만 가고 본인만 힘들어집니다.

그냥 다 포기하고 내가 하는 공부만 열심히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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