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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년 지난시점 내가 느끼는 캐나다 학교

페이지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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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GE
댓글 0건 조회 812회 작성일 24-03-04 13:20

본문

해당 글 원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cafe.naver.com/canadauhakmoms/2159


안녕하세요, 라호야맘이예요.


​저희 세식구는 3월이 지나고 나면 남편 복직으로 두식구가 될 예정이어서 가능하다면 함께 좋은 시간을 많이 보내고자 곧 다가올 아이 생일도 기념할겸 2월에 마이애미로 디즈니 크루즈 여행을 다녀왔어요.


​크루즈는 밴쿠버에서 출발하는 알래스카 크루즈로 많이 다녀오시는 것은데 디즈니섬에 가보고 싶다는 아이의 바램으로 어쩌다보다 마이애미까지 가게되었네요😂

처음엔 올랜도로 가서 디즈니 월드+디즈니크루즈로 계획을 세워보려고 있으나…밴쿠버에서 올랜도로 가는 직항이 없는것…ㅠㅠ

마이애미는 아직 가보지 못한 곳이기도 하고 직항이 있어 어찌어찌 마이애미 2박+크루즈 5박으로 총 7박8일 일정으로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소감은 강추강추!!


Gr.4가 가기엔 너무 아기아기 같은 분위기 아닐까 했지만 제가 더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같이 즐기고 돌아온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단, 단점은 미국 물가+팁..주머니가 많이 가벼워 졌네요. 그래도 캐나다에 있을때 접근하기 좋으니 날씨가 환상적인 마이애미 꼭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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렇게 한번씩 글을 쓰다보면 저희 가족은 캐나다 학교 생활엔 대충대충..놀기에만 진심인 불량가족같아요..

그거슨 사실입니다😂

이렇게 불량하게 학교 생활을 하고 있지만 핑크빛만 꿈꾸는 분들이 꽤나 많아서 제가 느낀 주관적인 아이학교 현실이야기를 한번 해볼까 합니다.

확실히 허니문 기간은 끝난것 같아요..사실 허니문 기간이 있었나 싶기도 하구요..밴쿠버는 북미 영어권이면서 동부보다는 한국과 접근성이 좋다보니 단기 2~3년 조기유학을 많이 오는 곳 입니다. 일년의 반은 비가 오지만 그렇지 않은 날엔 날씨가 기가 막히고 다인종 국가이다보니 인종차별이 덜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장점만 생각하고 올 경우 살아보면 생각보다 별로인 부분을 많이 경험하게 되는 것 같아요.

첫째, 학업 성취도.

이곳까지 유학을 결정하는 부모의 경우 아이의 교육에 아주 열정적이고, 아이도 한국에서 높은 수준의 학업 성적을 성취한 경우가 많을 겁니다. 하지만 캐나다 교육 시스템은 아주 느리고 정해진 커리큘럼이 없이 선생님의 재량으로 수업이 진행됩니다. 가끔은 아이가 배울부분 먼저 집어주고 싶기도 하고 복습도 해주고 싶은데 교육적으론 가끔은 현타가 오네요..교육적인 부분만 보고 혹은 내아이의 영어향상만 기대하고 캐나다행을 결정한다면 캐나다행을 다시 생각해 보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둘째, 놀밴은 과연 단기유학으로 괜찮은 곳일까?

저는 사실 인생에서 큰 결정을 하고 밴쿠버에 온것에 비해 큰 고민은 하지 못하고 왔어요..(세달만에 준비하고 나온 생각없는 사람;)그러다보니 밴쿠버에 대한 지식도 없었구요. 처음엔 동양인 비중이 적고, 환경적인 매력으로 놀밴에 온 것을 좋은 결정이라고 여겼는데내가 캐나다에 온 것인가 이란에 온 것인가 혼란스러울 정도로 놀밴엔 이란 사람이 어마무시하게 많습니다. 나라 차별하고 싶지 않지만 이란 사람들이 다수이다보니 학교에서도 심심찮게 그나라 말로 떠드는 아이들이 있어서 선생님이 제지하는 경우도 있구요..심지어 친구에게 이란말도 배워오네요🥹

1년이 다되어 갈 즈음 심각하게 지역 이동도 고민했으나 아이가 학교 생활에 만족하고, 길지 않은 기간동안 머무를 예정이라 좋은 점만 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셋째, 돈들인 만큼 유학생 우대가 있나?

이점은 생각하지도 않고 바라는 분들도 없겠지만 절대 챙겨주는거 없습니다..비싼 돈 내고 짧은 기간 유학온 내 아이를 학교에서 세심하게 챙겨주면 좋겠지만 이곳은 난민도 있고 이민자들의 나라이기 때문에 학교도 선생님도 그런 개념 조차 없고 언어적으로 자유롭든 아니든 아이들은스스로 학교에서 적응하고 살아남아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거로 돌아갈 수 있다면 캐나다행을 다시 결정할 것인가 물으신다면..Yes!!

저는 이런 개인적으로 느끼는 단점도 많지만(파고들면 더많음;)다시 결정해도 캐나다행을 결정할것 같아요.

왜냐하면 이곳에선 아이들이 아이답게 자라거든요..비록 한국보다 학습적인 면에선 떨어지더라도 마냥 놀지만은 않은지 은근 몬가를 배워와서 저를 깜짝 놀래키고(과학은 한국보다 진도가 빠르고 깊이 공부합니다)..많이 놀고 배려하는 법도 배우고, 작은일에도 칭찬받고 자존감을 높여주는 것 같아요. 뭐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긍정적인 기운으로 아이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면서 힘든일이 닥쳐도 잘 이겨내리라 믿습니다.

에너지 넘치는 아이 케어하러 저는 이만~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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