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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란....1년을 지내며(후기) > 유학맘이야기 | 행복한교육 IGE 캐나다조기유학

유학맘이야기

#현지적응 #적응 #ETC 영어란....1년을 지내며(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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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GE
댓글 0건 조회 13,863회 작성일 17-02-07 09:03

본문

 

영어란..

나에게 영어란...

매력적으로 다가와서 평생 발목을 잡아버린...

거의 20년 전 토론토로 영어 어학연수를 1년 다녀왔습니다. 물론 그때의 경험과 공부가 도움이 되었지만, 항상 머릿속에는 ’20대가 아닌 더 일찍 왔었으면...’하는 생각에 맴돌았습니다. 결혼을 하고 애들이 어느정도 영어를 배워야 할 시기가 되었을 때 영어를 우리나라식으로 공부시키기가 싫더군요. 영어는 언어인데..학문이 아닌데..재밌게 영어를 배우려고 여기로 왔습니다.

 

IGE 정착를 담당하시는 언니같은 김팀장님을 만나 3일간 모든일을 체계적으로 처리되었습니다. 이것저것 도와주시고 많은

생활에 필요한 팁들도 주시고 가시는 마지막 날 정말 겁이 났습니다.

’이제 정말 나 혼자이구나! 내가 우리 애들을 아무것도 모르는 이곳에서 잘 보살펴야 하는구나!’ 설레이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학교 첫날 1학년으로 들어가는 둘째의 선생님께서 한국애가 온다는 것을 미리 아시고 학급 친구들과 큰 종이에 환영의 메세지를 알록달록하게 너무나 이쁘게 준비해 주셨습니다. 게다가 친구들에게 둘째를 잘 돌봐주라고 하셨다네요. 얼마나 감사하던지요.

 

3월에 캐나다에 들어왔는데 비가 와도 여기 애들은 방과후에 30분정도는 놀고 집에 갑니다.

한국에서는 유치원에서도 밖에서 이렇게 많이 안놀았던거 같아요. 여기서는 얼마나  뛰어 놀고, 높은 곳에서 뛰어 내리고,  나무에 올라가고, 학교 다니고 2주도  안돼서 두 아들 모두 발목이 아프다고 절뚝거리며 다녔습니다. 두 아이 모두 아주 적극적이거나 일반적으로 말하는 남성성이 강한 아이들이 아니라 적응하는데 걱정을 많이 했는데요 학교생활 문제없이 잘 했습니다.

 

학교 적응에 대해 조금 더 말하자면, 나이가 어릴수록 적응이 빠르고 스트레스가 별로 없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여기 조기유학 오신 엄마들이 느끼는 것에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영어공부를 조금 하고 온(많이가 아닙니다)  4학년 정도 나이가 적응도 빠르고 영어도 많이 느는 듯 하다’ 였습니다. 반면,킨더나 우리나라 초1정도는 한국의 가족이 그립고 장난감이 그립고 하여 한국에 가고싶어 합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이 또래 아이들이 발음이 훨씬 좋고 영어를 그냥 언어로 배우는 듯합니다. 영어 단어를 공부안해도 대충 어떤 뜻인지 다 알게되더라고요.

 

두 아이의 영어 향상되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참 재미있었습니다.( 물론 친구들과 소극적으로 어울릴 때는 옆구리찌르며 시도해 보라고 엄청 했습니다.--;;) 하여간, 둘째는 영어로 잠꼬대를 하면 애는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 것이였을 텐데 저는 흐믓하더군요. ^^  여기서 친구들과 플레이데이트도 하고 다른 학교와 달리기 시합, 농구시합도 있구요. 할로윈에는 동네 친구들과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70개가 넘는 캔디도 받고

너무 재밌고 소중한 추억이 많네요. 둘째가 한국에서는 감기를 달고 살았는데 여기와서는 한번 병원에 갔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1년이 지났습니다. 첫째같은 경우는 여기 5학년인데 혼자 홈스테이를 해달라고 합니다. 더 있고 싶고 더 영어 실력도 늘리고 싶다고요. 

 

여기는 아이들이 자라기 정말 좋은 곳입니다. 하지만 한국 엄마들한테는 힘든 곳이기도 합니다. 도시락에 간식에 라이드에...하지만 아이들이 정말 재밌고 자연스럽게 영어를 배우게 되는 모습을 보니 여기 오기를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애들을 위해서 1년 더 있고 싶은 생각도 있지만 한국에 있는 가족들과 더 떨어져 있을 수가 없어 캐나다 생활을 여기서 접네요.

 

IGE.의 귀국설명회 도움으로 집으로 돌아가는 일처리도 어렵지 않게 하고 좋은 기억으로 돌아갑니다. 이제부터는 아이들이 알아서  자신의 미래를 위해 계획하고 노력하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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