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한국음식 식사를 놓쳤네요... 우리모두 너무 배가 고팠거든요...ㅋㅋㅋ 예림이는 배가 아프다고 할만큼 드신거 같고... 영서는 김치에서 무우가닥을 골라 저는 이런거 좋아해요..합니다. 아마도 이름은 모르는데 생채를 좋아하는것 같아요.. 담엔 무우 하나 착착 채썰어 생채 한접시 해야 겠어요..^^ 슬립오버 하러 온날!! 약속이라도 한듯이 교복이 도착했습니다. 모두모두 즐겁게 자기 교복 나눠갖고...
IGE 수업중 금요일 수업만10월 말까지 기숙사에서 수업할 계획이랍니다. 기숙사에서 수업하다보니 쉬는시간을 이용하여 저녁 식사를 합니다. 선생님들과 함께 있으니 함께 하지요.. 식사내용은 죄송하지만 선생님들을 배려하지 않은 우리아이들 식사 기준으로 순 한국음식입니다.. 우리 아이들 식사에 선생님들은 원하시는 분만 하시도록 했습니다. 그런데 샘들이 더 잘 드십니다. 오늘은 곰탕에 김치종류 두어가지에 고춧잎나물무침, 베이컨떡말이등입니다.. 우리 영우와 경연이는 식사를 하는건지 수다를 떠는건지... 무슨 할말이 그렇게 많은지.. 알리나 …
모두, 그리고하나하나가 만족하되 편안하기를 바라며 다시 방배정이 되었습니다. 큰 이사였건만 일사분란하게 모두 적극적으로 도와줘서 IGE 수업마치고 돌아와 식사하고 잠자리 들기전 진공청소기로 청소까지 모두 마쳤습니다. 자기 짐정리 하는걸 보니 그새 또많이들 컸습니다.(엄마 옆에 있었으면어리광하느라 어림도없었을텐데...) 개인생활이 확보될 예정인 우리 공주님... 공주님 성격대로 조용히 함 살아보시길... 자기방이 생긴건 좋으나 조금 무섭다고 익숙해질때까지 함께 자주기로 했답니다.. 침대를 벽에 밀고 덤블링 하며 다닐수 있는 공…
기숙사에 올때마다 리딩 레벨이 올라갑니다.ㅋㅋ 침착하고 차근차근... 너무 예쁜 두 공주님들입니다.. 함께 책읽고 비빕밥에 삼겹살, 떡라면... 그리고 꼬리곰탕등.... 한국음식도 여럿이 먹으니 더욱 맛있습니다..^^ 에코.. 저녁이 늦어져 서둘러 수영장에서 나왔어요.. 빨리빨리 기숙사로.... 다음은 어떤책을 읽을까....? 잠시 쉬는시간... 주스 한잔 마시며.... 토요일밤은 Mirror mirror 영화 하나 보고... 돼지고기 김치볶음과 밤참을 먹고..... 무슨 할말들이 자기들끼리 그렇게 많은지...…
초상권을 존중해 달라던 경서 수요일은 수업이 일찍 끝나 도서관에서 책을 보다 가지요 경서가 처음으로 절 향해 웃어줍니다.. ㅠㅠ 왜 신발끈을 풀고 다니냐고 물었더니.. 자신의 완성은 이 풀린 신발끈이라고 하더라고요. 선생님이 영우와 경연이에게 짧은 연극(꽁트)를 만들어서 사람들 앞에서 연극을 시킵니다. 둘 다 로보트같은 목소리로..ㅋㅋ 얼마나 수줍어들 하던지... 아이들이 재밌다고 난리네요. 부끄부끄
아이들 공부 방해 될까봐 뒤에서 찰칵! 태현이와 광렬이 :) 여유롭게 책을 읽는 성훈이 책과의 전쟁! 불타는 학구열! 태현이의 집중력 영우와 경연이의 꽁트가 끝나고 선생님의 가르침이 이어집니다.
사진 중간 중간에 PNE 스페셜이 있습니다. 사진을 끝까지 보시면 큰웃음이 있으실거예요. 쉬는 시간~ 송이의 묵직한 손이 태현이를 끌고 있네요. 태현이는 웃는게 웃는게 아니예요 ㅋㅋ 책을 읽고~ 수학 문제를 풀고~ 경서는 쓰고~ 공부하는 모습은 언제나 아름다워요 방학 전 마지막 IGE수업을 기념으로 찰칵! --------------------------------------------------------------------------------------------------------------------------…
이제 아이들은 2주간의 겨울방학에 들어 갑니다. 2013년 열심히 공부하고 생활해준 아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2014년도 힘찬 모습으로 맞이할 수 있기를... 이미 귀국한 민성이도 벌써 보구싶고, 일요일이면 한국으로 돌아가는 태현이의 환한 미소도 마음에 남습니다. 홈스태이 가족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아이들도 앞으로 삶의 한 페이지에서 지금의 경험과 기억이 큰 힘이 되어 주리라 믿습니다. 모두 Have a lovely Christ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