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정착후기+ BBQ파티후기 > 유학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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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작년 12월1일 벤쿠버 랭리에 정착한 유학맘입니다.

아무도 없는 낯선 곳에 초3,초5 아이 둘 데리고 용기내어 정착한지 벌써 10개월째 접어들었어요.

벌써 일년가까이 훅 지나가버렸네요.

벤쿠버 공항에 도착해 면세품을 에어캐나다 비행기안에 두고와 간신히

찾은 헤프닝도 있었고 다행히 30분 기다려 잃어버린 물건없이 잘 찾았답니다.

당분간 쓸 화장품들이라 못찾을까바 정말 아찔했어요.

이민국에서는 2시간만에 아이들과 똑같이 비자기간을 승인받고 나오니

한국에서부터 학교 관련해서 통화했던

죠셉이사님을 정착세미나때 한번 그리고 공항에서 두번째로 만나뵈었네요.

일사천리로 정착서비스 받았는데 첫날은 TD은행가서 개설하고 한국에서부터

벌써 결정하고간 차 계약 그리고 보험계약 그리고 둘쨋날은 마트 투어시작했지요.

1월부터 다닐 학교도 미리가보았어요.

그렇게 다닌 이틀이 저혼자 다닐수 있는 용기가 되었던거 같습니다.

저는 시차적응이 안되어 컨디션이 별로였는데도 여기저기 열심히 돌아다니시며

설명해주시는 죠셉이사님. .

중간중간 궁금한거 카톡으로 물어보고 해도 연락바로주시고

운전면허증은 한인모터스 사장님과 함께 했구요.

모든게 꼬인거 없이 잘 풀렸답니다 .

협력업체 분들과는 협력업체라기보다는 아주 친한 친구사이같아 보였답니다.

한학기만 보내었지만 현지학교생활과 캐나다 생활을 하면서 느낀점은 벤쿠버는

정말 아이들 키우기에 너무 좋다 그리고 잘왔다 입니다.

아이들이 한국에서는 기관지와 알러지비염때문에 병원을 달고 다녔는데

여기선 병원 한번 가본적이 없네요.

한국에서 한가득 싸가지고 온 항생제 그냥 그대로 있습니다.

환경이 정말 좋다는게 건강에서부터 나타나는가 봅니다.

아이들 학교생활은 첨부터 영어로 소통이 술술되는건 절때 아니고 한국에서 영어공부 좀 하고 온

우리딸은 스피킹이 젤 나중에 귀가 젤먼저 트이더라구요.

두달쯤 지나니 친한 친구들도 사귀게 되더라구요.

저도 랭리교육청에 따로 영어공부하러 다녔지만 역시 아이들보다는 흠. .

저희애들이 다니는 학교는 아주 작은 학교라 한국학생이 몇 없답니다.

그래서 좋은점이 저희 같은

단기 유학생에겐 아주 큰 장점인듯 하구요.

오늘 9월 가을 새학기 개학하고 또 다른 친구들을 만나겠지만 첨왔던

그때보다 여유도 생기고 아이들도 저두 벤쿠버 생활에 익숙해져있네요.

새학기에 아이들 학교에서 인터뷰도 곧 있겠지만 교육청에서 도와주시는 분이 계셔서

걱정안한답니다.

저도 이번학기때는 벌룬티어에 용기내어 도전해보려구 합니다.

현지 엄마들과도 좀 친해지고 싶구요.

아이들 필드트립때 엄마들이 라이드해야할 일이 종종 있거든요.

벤쿠버 유학 준비하시는 분들 걱정말고 오세요.

그리고

지난주말 정성스레 마련해주신 BBQ파티의 음식들과 선물들. 오랜만에 먹어보는 갈비구이 짱 맛있었어요.

오징어무침과 샐러드 냉우동 그리고 브로콜리 샐러드 그렇게 대용량 양을 맛있게 준비해주신

 IGE 모든분들 감사했어요.

타 유학원을 통해 온 친구 몇 초대해서 갔는데 대형 유학원의 이미지와 완전 틀리다며

부러워하더라구요.

IGE덕분에 벤쿠버 유학생활이 은근 든든합니다.

저도 다른 유학맘들도 귀국하는 그날까지 알차고 건강하게 유학생활 잘하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파이팅 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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