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후기) 아이들의 군것질 맛집들 > 유학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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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글 원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cafe.naver.com/canadauhakmoms/2288 

이번에는 저희 아이들 기준 최애 (군것질) 맛집에 대해서 소개할께요~

워낙 간식거리들을 좋아하는 밥배 따로 간식배 따로인 엄마 심은곳에 간식쟁이들이 태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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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디저트 위주의 맛집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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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luemoon

https://maps.app.goo.gl/enR2v2AJfsRWwk6j9

  저희 아이들 최애 버블티 맛집이에요~ 한국분이 사장님이시고, 하교시간에 가면 항상 아이들로 북적이는 곳이에요~

아이들도 더운날엔 친구들과 축구하고 놀다가 찾는 곳이에요~ 주문하는걸 보니 제가 생각했던 버블티는 음료에 타피오카펄이 들어있는 것인데 아이들은 다양한 토핑을 추가하더라고요~ 맛잘알 저희 둘째는 스트로베리 슬러쉬 위드 망고젤리, 스토로베리파핑을; 저도 처음엔 아이들만 사주다가 어느순간보니 저도 주문을 하고있고...망고젤리, 코코넛젤리, 타피오카펄..등등 토핑을 추가하고있더라고요....=_=; 근데 단맛 좋아하는 저도 당도 100은 너무 달아서 50%로 해서 먹고있어요~저에게 딱 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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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Lucky's

https://maps.app.goo.gl/DZ5rZBFuWkVExPuu7

놀벤 론즈데일길에 있는 간식 파는 곳이에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간식들이 모여있는 곳이죠; 지금은 유행이 좀 지나고 흔해진 prime음료 리미티드 에디션이 나오면 이 곳에가서 사기도 했어요~ 거기 사장님도 직원들도 넘 에너지 넘치고 친근해서 저희 초등학교때 구멍가게 들르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ㅎㅎ 제가 아이들을 데리고 가면 아이들에게 이런 간식 사주는 엄마 없다며 엄마한테 감사하라고 덕담도 해줍니다 ㅎㅎ(지금 생각해보면 이런 간식 사주는 엄마 없다가 칭찬인지..뭔지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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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Beaver Tails @ Grousemountain

여름시즌에 그라우스 마운틴에서 자주 사먹었던 beaver tails에요~ 정말 맛없을수 없는 조합의 간식인거같아요~ 너무 달아보여서 두개만 시켜서 아이들꺼 조금씩 잘라 먹다가 어느순간부터 제꺼까지 따로 시켜서 먹었던 여름시즌에 넘 맛있게 먹었던 간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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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Otter balls @ Capilano Bridge

카필라노브릿지에 아이들이 가는 이유~ 바로 이 otter ball과 핫초코 때문이에요~ㅎㅎ 작은 팬케이크에 메이플 시럽 또는 초코시럽과 마쉬멜로가 얹어진 매우 심플한 디저트에요~ 저녁먹고 나서 산속에서 간식먹으며 힐링할수 있어서 아이들도 저도 좋아하는 코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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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Harmony Donut Shop

https://maps.app.goo.gl/m3AXYdKueoPwqpGW7 

가성비 최고의 도너츠 가게에요~ 할머니 두분이서 운영하는 아주 조그만한 도너츠 가게에요~ 가게가 좁지만 뭔가 빈티지하고 ㅎㅎ 할머니 한분은 도너츠를 튀기고 계시고 한분을 계산을 하고 계세요~ 후기에 할머니들이 무뚝뚝하다 그런 리뷰들이 많았는데 아이들과 방문할때면 아이들에게 한없이 친절한 할머니들이세요~ 도너츠 하나당 1.5, 1.75달러인데 뭔가 방금 만든거 같은 겉바속촉의 너무 맛있는 도너츠에요~ 바로 옆에 스타벅스도 있어서 저흰 스타벅스에서 음료 한잔 투고하고 도너츠 사는 코스로 자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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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설빙

https://maps.app.goo.gl/Ysrix3RRKdK74P9b6

한남마트 장보러 갈때 자주 들리는 설빙이에요~ 대식가 아들들이라 빙수 두개.... 물론 저는 두개다 먹고요 ㅎㅎ 

역시 뭐니뭐니해도 한국 팥빙수가 최고인거같습니다.. 한국보단 가격이 사악하지만 그래도 역시 맛은 엄지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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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Cream pony

https://maps.app.goo.gl/vSunpsooLmoncn5B9

놀벤에 있는 도너츠 가게에요~ 여기의 색다른점은 도너츠 맛집이기도 하지만 프라이드 치킨 샌드위치 맛집이기도 해요~ 그래서 제대로 단짠을 경험할 수 있어요~ㅎㅎ 아이들도 식사한끼와 디저트까지 해결할수 있어서 좋아하는 가게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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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Gelato Expree @ deepcove

https://maps.app.goo.gl/FurV4XMmWHTJtijz9

한창 아이들과 쿼리락 등산다닐때 필수 코스처럼 등산 후에 찾았던 젤라또 집이에요~ 등산 한후에 시원한 젤라또 아이스크림 투고해서 딥코브에 자리잡고 앉아 풍경 보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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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Alice + Brohm Ice cream

https://maps.app.goo.gl/jZhFEBNPDx6osfEeA

여긴 휘슬러 갔다가 오는길에 저희 둘째가 찾은 아이스크림 맛집이에요! 나름 평점이랑 집에 가는 길을 고려해서 찾았다며~ㅎㅎ 

베리류 생과일과 바닐라 아스크림을 갈아서 만든 아이스크림인데 정말 너무 맛있었어요! 스쿼미시에 있는 곳인데 이쪽에 올때면 항상 들리자며 콕 짚어둔 곳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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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Rockey point Ice cream

https://maps.app.goo.gl/mmFVkJQ2ijdi9ttM7

작년에 로키포인트 공원에서 썸머캠프를 들으며 캠프기간동안 매일 들렸던 곳이에요~ 저번주에 일이 있어 포트무디에 갔었는데 아이들이 아이스크림 집을 생각해내서 최근에도 방문했었네요~ 항상 사람들로 북적이는 곳인거같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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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Krave Kulture Yogurt

https://maps.app.goo.gl/BaN2fDz7CBe5d7K46

여긴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제 기준 최애 요거트 아이스크림 가게에요~ 토핑을 추가해서 cup에 먹을수도 있지만 제 최애는 그냥 프로즌 요거트 콘 아이스크림 특히 파인애플맛은 상콤하니 후식으로 넘 좋아요~ 

갔던 곳중에 아이들이 좋아했던 맛집들 몇가지 추천해보았어요~이렇게 보니 아이들보다 제가 더 디저트에 진심이었던거같기도 하네요^^; 캐나다오면 외식줄이고 집밥먹고 하니 다이어트가 저절로 되겠다싶었는데 이렇게 아이들과 간식류들을 더 찾아먹고 있으니 다이어트는 이미 물건너 갔네요 ㅠ_ㅠ ㅎㅎ 우선 다이어트는 잊고 아이들과 맛난 간식들 먹으며 즐거운 추억들 많이 쌓고 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