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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IGE SCHOO입니다.

.COVID-19로 인한 사태가 장기화 되고, 언제 끝날지 예측할 수 없는 분위기 속에서 New Normal 이라는 단어가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전의 날들을 그리워하고 과거의 방식을 그대로 유지한 채 이 상황이 끝나기만을 기다리는 것보다, 이제 이 상황을 새로운 기준으로 받아들이고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많은 이들의 관심사가 된 것입니다.

기존에 말씀드린 대로 저희 IGE 역시 New Normal을 인정하고, 현재 가능한 가장 최선의 학생 관리 방법은 무엇일까, 내신 관리 방법, 성적 향상 방법은 무엇일까를 계속 고민해 나가겠습니다. 오히려, COVID-19 더 잘할 수는 없는지를 생각하며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는데 힘쓰겠습니다.

현재 한국으로 귀국하는 학생들은 없지만 학기마치는 6월 혹은 미리 5월을 기점으로 아이들을 귀국 시키시려는 계획이 있으시다고 학생과 또는 학부모님께 직접 들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학부모님과 거주하는 경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홈스테이의 경우 따르는 문제점과 한국 귀국 그리고 수업 관련하여 학부모님들께서 궁금해 하실 만한 질문들을 모아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Q) 현재 학교 수업은 어떻게 진행이 되고 있나요?
A) 랭리교육청과 써리교육청 학교들 모두, 지난주까지 선생님들과 행정직원분들이 온라인 수업 구축을 위해 노력하였고, Brookswood Secondary와 Walnut Grove Secondary학교의 경우 오늘 4월 14일부터 학교 과제를 내주기 시작하였고, 몇몇 학교들은 이미 조금씩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 Tool은 Microsoft Teams, Office 365, One Drive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학생들에게 선생님들이 과제를 전달해주고 있습니다. 어떤 선생님들은 본인의 수업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위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과제나 프로젝트를 전달해주고,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과제를 제출기한 안에 제출하는 방식입니다.

Salish학교의 경우 임시적인 스케줄을 만들어 시간을 맞춰 모여, Teams라는 프로그램으로 온라인 실시간 온라인을 통해 선생님과 학생들이 만나 수업을 진행하시기도 합니다. 지난 주까지는 초기라 선생님만 진행하시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궁금해 하셨을 랭리교육원 수업 관련입니다.

Q) 랭리교육원은 수업을 어떻게 진행하고 있나요?
랭리교육원은 온라인수업과 교육원에 오는 날을 병행하여 2부제로 아이들이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한 교실에 선생님과 학생을 포함하여 2명 미만으로 배정을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와서 얼굴도 보고, 밥도 먹고 하기 위해 전부 온라인 수업으로 변경하기는 어려움이 있어 2부제로 변경하였습니다.

  

다만, 교육청 홈스테이에 머무는 학생의 경우 외부의 출입시 반드시 홈스테이의 허락을 받아야 하고, 1-2명의 친구들만 허용이 되어, 교육원에 등원하기보다 홈스테이에서 머물기로 하고 일주일에 한번씩은 가능한한 따로 보기로 하였습니다.

  

“Zoom” 이라는 온라인 실시간 프로그램을 통해 시간표의 시간과 정확히 맞춰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만나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수업시간 뿐만아니라 아젠다, 단어, 토플 & 에세이 라이팅 테스트,자습시간 모두 한시간 온라인상의 한곳에 모여 공부를 진행합니다. 화장실이나 물마시는 것도 교육원의 환경과 똑같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공간의 차이만 있을 뿐 학생들과도 피드백을 받았을 때에 수업 만족도가 좋았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모습을 학부모님들께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