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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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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후기 진작에 이랬더라면 서울대를 갔을지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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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GE
댓글 0건 조회 815회 작성일 24-02-29 16:09

본문

해당 글 원본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https://cafe.naver.com/canadauhakmoms/2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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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작에 이렇게 살았더라면 서울대는 못갔어도 갈만한 정도의 흉내는 냈을것 같은...

12월 후기자랑.. 너무도 쑥스러운 말. 아무래도 이번달의 주제가 스스로에게 너무 쑥쓰러운 내용인데, 자신내어 도전해 봅니다.


기러기로 온 유학생활만큼 이렇게 열정적으로 생활하고 노력했다면 서울대를 갔을지어다..ㅋㅋ

정말이지 너무너무 열심히 캐나다에서 살고 있는 저 자신을 자랑해보렴니다.

사실은 이곳에 오신 모든 유학맘님들이 모두다 자랑스럽죠~~



하루하루를 이렇게도 열정적으로 살아가게 되다니 상상도 못한 일을 지금 해내고 있는 중입니다.

늦잠도 아깝고, 매일매일이 늘 새로운 하루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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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유학이라는 것 자체를 떠나온 것만으로도 나 자신을 자랑하고 싶어요. 아빠없이 머나먼 이국땅에서 영어공부하자고 떠나온 용기를 자랑하고 프네요.. 저는 워낙 내성적이고 결혼하고 10년도 넘은 기간을 가정주부로만 살아왔어요.  가정에서는 만능 아빠가 모든일을 처리하는 경우라서 더욱이 이곳에 훌쩍 아이랑 떠나와 있다보니 부족한게 너무 많고, 혼자서라서 잘 못하는 것들이 많아서 많이 속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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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하는 유학생활은 아빠의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이 없어져서 다소 홀가분한 느낌은 있어요.,ㅎㅎ  매식사 남편과 아이의 다른 입맛에 식자 재료준비에 번거로움은 없네요. 하지만 이곳에서 요리를 더 많이 해서 한국 요리에 장인이 되어가는 느낌이에요. 한국 음식 재료 사다가 요리와 점심도시락을 싸가면서 점점 요리의 장인이 되어가고 있어요. 친정엄마가 만들어주는 김치만 먹다가 이곳에서는 직접 배추, 무 사다가 김치도 담궈먹는 기특한 주부가 되기도 했구요. 이러다가 한국가면 

제대로 한식요리 자격증 뭐 이런거 도전해보고 싶어지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 그래도 이렇게 피자 또는 패스트푸드가 맛있는것은 우리끼리의 비밀로~~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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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 아이대로 영어 공부에만 집중하면 될줄 알았는데 주변에 신경써야 할것들이 너무도 많아서 매일매일이 첼린지였어요.


오늘 하루 별일 없었으면 정말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하루 잘 지냈다고 생각하게 되구요. 하루하루가 왜 이리 소중한지요.  한국에서는 그냥 지나가는 하루가 이곳에서는 또 다른 문제를 풀어야하는 매번의 숙제를 갖게 되는것 같았구요.

한국에 있는 가족들 및 지인들은 모두 캐나다에서 유학한다는 것만으로 부러움을 사게 되는데, 제가 갖고 있는 고통은 뭐라고 말도 못하겠구요...   


캐유맘님들은 모두 다 잘 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해서 가끔은 카페에 막 하소연하고 물어보고 공감받고 싶은것들도 있는데, 실상은 그런 수다를 떠는 공간은 아닌것 같아서 말도 못하고 있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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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도 체력이 되야한다고 했죠... 여기서는 손쉽게 영양제 구입이 너무도 편리하고 곳곳에 영양제들이 너무 많이 눈에 띄어서인지 영양제를 한움큼씩 먹고 있는것 같아요... 더욱이 아이들을 위해 라이드며 아이 스케쥴 관리하다보니 몸이 더 건강해지 느낌이들기도해요. 영양제로 건강지키는 나 자신을 슬쩍 자랑해 볼까요.. 규칙적인 생활이 몸과 마음을 더 건강하게 만드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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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의 유학생활의 어려움과 속상함을 해소해주는것은 자연환경인것 같아요. 물론 겨울에는 비와 흐린 날들로 다소 우울함도 있지만 기상 악조건중에서도 잠시라도 햇살이 비추면 기분이 너무 좋아져요. 정말 바로 이런 느낌으로 이곳에서 생활에 젖어드는것 같아요. 정말 여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겨울을 보내는것 같아요. 정말 환상적인 여름의 날씨로 캐나다가 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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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벤쿠버에는 눈이 내리고... 길에 눈으로 차들이며 미끄러운 길에 운전이며 교통 혼잡에 많이 어려움이 많았을 날이였네요..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보내셨기를 바랍니다.


결국 그래도 유학생 자녀를 둔 유학맘으로의 생활은 진행형이며 오늘도 챌린지 중이네요. 혼자서 타국 생활에 그럭저럭 물들어가면서 오늘도 하루를 보내면서 이런 내 자신을 자랑합니다...  아마도 고등학교때 이렇게 하루 24시간을 짜임새있게 살면서 공부를 했다면 서울대를 갔을것이다라는 우스게소리도 하게 되네요..ㅎㅎ 


캐유맘님들 모두 모두 고생많으시고 2024년 한해 시작과 함께 올해 좋은일 가득한 한해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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